원피스 960화 리뷰 - 코즈키 오뎅의 실체와 그가 저지른 기행 및 만행;;



안녕하세요 Sanji(상디)입니다

이번 화는 와노쿠니의 과거를 다룬 이야기로
약 41년 전 와노쿠니가 번영했을 때의 일입니다




그리고 이번 화에서 오뎅의 미담이 나올 줄
알았는데 미담은 커녕 괴담들만 나왔습니다


오뎅의 기행은 오뎅의 아버지 '코즈키 스키야키'가 말했으며



오뎅은 0살 때 유모를 내던졌고 유아기때
부터 토끼 2마리를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4살 때 큰 바위를 던져 곰을 쓰러트렸으며



6살 때 유흥가에서 놀며 돈을 쓰며 어른의 세계에 빠졌고


9살 때는 도박꾼들과 주먹다짐 등을 일으켜 악인명부에까지 오릅니다..


또한 10살 때 야쿠자들과 싸우다 붙잡혔고


15살 때 민간인 여자들을 납치해 할렘 지역을 세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해 여성의 가족들이 오뎅을 토벌하려 했고
18살이 넘어서도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저도 정말 이 내용을 봤을 때 두 눈을 의심할만큼
오뎅이라는 캐릭터에 정말이지 크게 실망을 했습니다;;


게다가 특히 논란이 되는 장면이

어떤 가족이 죽은 아버지를 화장하려 불을 지피는데



오뎅이 유골이 있는 불 위에 요리를 하며 개걸스럽게 쳐먹기까지 합니다

하아.. 진짜 이 정도면 갱생이 힘든 캐릭터 같습니다


그리고 오뎅말고 킨에몬도 와노쿠니의 유명한
양아치라 새끼 흰 돼지와 지갑을 훔쳐 달아났는데..



하필이면 그 새끼 흰 돼지가 '산신'이라고 불리는 돼지의 새끼라



이후 수천 마리의 야생 돼지가 날뛰어
마을이 박살나고 부상자까지 발생합니다



그리고 당시 찻집의 점원인 젊은 츠루가
현재 사건을 킨에몬에게 이야기 했고


이 이야기를 들은 오뎅은 재밌을 것 같다며 흰 돼지를 내놓으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원피스 960화 내용을 간단히 알아봤는데

와노쿠니의 모든 문제에 오뎅이 껴있다라고 할만큼 과언이 아니네요


도대체 오뎅이 어떤 생각으로 문제를 일으킨지는 나중에 가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선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을 보였고



저번 화에서 꽃의 도시의 마을 주민들이 오뎅이 오자
여자들과 가축들을 숨기고 급기야 가게까지 닫는데



마을 주민들이 왜 오뎅을 욕하는지 이해가 잘 가네요;;



그런데 이 와중에 오뎅은 '압사할 거 같다'며 와노쿠니의
분위기를 답답해 하는데.. 이건 답답한 문제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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