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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개의 대죄 330화 - 마신왕 최후의 발악.. 대지를 그릇으로 삼으며 버티는 마신왕




안녕하세요 Sanji(상디)입니다

저번 화, 젤드리스가 마신왕을 정신세계에서 몰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어서 젤드리스는 육체까지 마신왕과 분리하는데 성공합니다


마신왕은 젤드리스를 포기하지 않고 다시 노렸지만


반이 잽싸게 젤드리스를 낚아채며 마신왕을 저지하는데..



그 순간 마신왕이 가진 10개의 계금이 하늘로 솟구치더니 흩어집니다




그리고 이 계금들은 주위의 동식물들은 물론 산까지 흡수하며



급기야 브리타니아의 대지 그 자체를 자신의 그릇으로 삼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등장한 일곱개의 대죄 빌런 중에서
가장 크고 거대한 모습으로 마신왕은 재등장합니다





또한 마신왕의 너무 큰 모습은 드루이드, 리오네스 왕국,
요정의 숲 등에 보여 많은 사람들이 종말이라 생각합니다


마신왕 또한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해 모두에게
단념하라면서 마치 심판자의 자세를 취합니다


하지만 마신왕의 기세는 얼마 못 가고 꺾이는데..


그 이유는 일곱개의 대죄의 당당한 태도 때문이었습니다


일곱개의 대죄가 거대한 마신왕을 앞에 두고도 여유 있는 이유는



동료들과 목숨을 걸고 함께 있다는 점,


그리고 멀린의 말처럼 몸이 상당히 붕괴되어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겉모습만 화려하고 무섭게 보이지 실속 있는 쪽은
멜리오다스 형제를 그릇으로 삼았을 때 같습니다


어쨌든 일곱개의 대죄 멤버들의 표정을 보면



마치 슬램덩크에서 산왕전을 앞두고도
냉정함과 여유를 찾은 북산 멤버들 같습니다


그리고 멜리오다스가 힘차게 '모두들, 가자'라고 외치며 끝이 나는데


아마도 정말 길어봐야 2~3화 안에 마신왕이 토벌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이어진 이 지긋지긋한
마신왕 레이드가 빨리 끝나면 좋겠지만


한편으로는 완결이 보이는 것 같아 많이 아쉽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