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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크(Mihawk) VS 이치고(Ichigo) - Round of 16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캐스터 카카시입니다.
자 오늘도 제 옆에 베지트님과 카츠라님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안녀어어엉~!!





오늘 합체 안하셨나봐요? ㅎㅎ






베지터가 오늘 몸 상태가 안좋아서 ㅎ





아~ 그렇군요 ㅎ 자 오늘 16강 1경기 미호크 대 이치고 누가 이길거 같습니까?





흠... 이치고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합니다.






이치고가 미호크보다는 객관적으로 봤을때 쎄겠지. 그래도 승부의 세계란 붙어봐야 알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지 않고서야 아무도 모르지~! 내가 마치 프리더를 이긴것처럼 ^^






(은근슬쩍 지자랑하네..)






알겠습니다. 자 오늘의 심판은 데스노트의 야가미 라이토입니다. 부디 공정한 심판 부탁합니다






걱정마십쇼. 내가 이래봐도 심판은 공정하니까. 데스노트는 안가지고 나왔어







지금 현장을 봅시다!






.........






 흠....






 알 유 레디? ㅋㅋㅋ 라운드 1 파잇트!







 상대가 상대인만큼 오랜만에 전력을 다해보지




 

(속도, 힘, 방어 모든 데이터에 있어 내가 한수 위지만 역시 세계 최강의 검호는 뭔가 다르군. 강한 아우라가 있어..)









 ........









 ......







.................






 야 씨발 싸워! 둘 다 경고!




(땡땡땡)






아 지금 두 선수가 눈 싸움만 하고 안싸우고 있습니다.. 1라운드가 허무하게 끝났습니다..






흔히 말해 사무라이 정신이 부족한거죠. 즉 정신상태가 썩어빠졌다는 이야기입니다 ㅎㅎ ^^





저 둘 이름만 높았지 실상은 겁쟁이 같군요.. ㅉㅉ







이제 2라운드가 시작할려고 합니다







라운드 2 ~ 파잇트!




만해! (좀전에 니들 하는 이야기 다 들었다 시발놈들아.. 손오공 새끼만 없으면)




 

!? 좋아 이제부터 승부다... 매의...







참격!!!





콰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






 

(눈에 보인다. 파괴력은 있지만 나에게 아주 느리게 보여)






(사사삭!!)






!? (공격을 피하다니... 역시 블리치의 세계관은 좀 차원이 다른거 같군..)





하압! 이것으로 끝이다 미호크! 월아천충(月牙天衝)






 !? (파앙~)





 이럴수가.... 단도 하나로 월아천충을 막다니...






 난 모든 공격을 단도 하나로 막을 수 있다






 (지랄하네 미호크 녀석.. 등에 상처 나고 피 존나 흘리구만.. ㅉㅉ 허세 짱이다)







 순보!





 위험하다. 매의 패기!






(순간 엄청난 영압이 경기장을 뒤흔든다)






 (순간 움찔했어.. 보통 인간이 패기의 형태로 저런 영압을 구현한다는 자체가 괴물이다)
 왠만하면 이건 안쓸려고 했는데 상대가 상대인만큼 전력을 다하겠어. 호로화!
                                                                             






 히히히... 끝장이다 미호크 월아천충!








 좋다! 한번 승부를 내보자! 매의 폭풍!







 (콰직!! 콰아아아아아아앙~)







 누가 이겼지? ..... !? 역시나...







 나의 승리다!







 경기 끝.. 2라운드 이치고 TK0승!!







 오 2라운드는 본격적으로 싸웠네요 ㅎ







 사실 재미가 너무 없었습니다. 이걸 볼바에 입냄새나는 EBS수능 영어 해석 보는게 더 낫겠어요





   ...........                              







 손오공씨? .... 손오공씨!





 아 미안. 깜빡 졸았어~. 정말 이렇게 스릴없는 경기는 30년 동안 이빨 안닦고 처음 있는 일 같아!!





 ...... 그럼 내일 무슨 경기하는지 볼까요 제 16강 2경기






 

[바쿠야 VS 이타치]






 오!? 이번에 두 얼짱들이 맞붙네요






 이 두 사람들은 남자들의 공공의 적이죠. 그분들이 없다면 제가 떳을거에요 ㅎㅎ






 뭐 오늘보다 재밌으리라 예상되네요



 

 예~ 그럼 내일 제16강 2경기 이타치 VS 바쿠야 예고편 보내드리며 끝내겠습니다.
 끝까지 봐준 시청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 내가 듣보잡에게 질꺼 같냐?"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천본앵 바쿠야   



                                           


  "바쿠야는 뭐지? 먹는거야?"
 꽃미남이자 환술 최강자 우치하 이타치